[보도] 전국 첫 외국인유학생 정주지원 협의회 출범…전주시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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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외국인유학생 정주지원 협의회 출범…전주시가 주도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정주)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첫 지자체 주도형 협의체가 전북 전주에서 출범했다.사단법인 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는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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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첫 ‘지자체 주도형 외국인유학생 정주지원 협의회’, 전주에서 출범
전북 전주시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정주)을 돕기 위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형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전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유학생의 체류·생활·법률·취업 등 전반적인 지원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기전대학교 ▲출입국관리소 ▲가족센터 ▲경제통상진흥원 ▲국제협력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용진 전북광역센터장(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지자체·대학·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총괄하게 되었습니다.
전 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 법률, 취업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정주지원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신무 이사장(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은 “전주시의 이번 출범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체류 중심’에서 ‘정주 중심’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본부는 정부·지자체·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정주지원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유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
- 정주지원 매뉴얼 발간
- ‘찾아가는 법률상담 데스크’ 운영
- 지자체·대학 공동 정주캠페인 추진
- 정주정책 제안 백서 발간
등의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주시형 외국인유학생 정주지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출처: 뉴시스 (윤난슬 기자 보도, 재구성)
✍️ 정리: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