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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슈 브리핑] 한정수 도의원 “지역 현실 반영한 전북형 통계 시급”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2025. 10. 21. 11:27

 

 

 

한정수도의원 "지역현실 반영한 전북형 통계 개발해야" - 전북중앙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익산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데이터 관리체계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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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슈 브리핑] 한정수 도의원 “지역 현실 반영한 전북형 통계 시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4)이 전북의 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통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확한 통계 없이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라북도의 데이터 관리체계 혁신을 강하게 요구했다.

 

📌 문제 제기

  • 전북 통계시스템은 2007년 개설 후 정책자료 제공 창구 역할을 해왔으나
  • 예산이 2023년 1,372만 원 → 2024년 1,600만 원으로 증가했음에도
  • 노후 데이터, 업데이트 지연, 관리 부실 등의 문제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특히, 2022년 GRDP(지역내총생산) 보고서가 제때 공표되지 못하고, 국가통계포털보다 늦게 공개된 사례까지 언급되며 공신력 논란도 제기됐다.

 

📌 한 의원의 핵심 주장

한정수 의원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짚었다.

  1. 데이터 최신성 결여 → 행정 신뢰 저하
  2. 외국인 유학생, 탄소산업 등 전북 핵심 정책 분야 통계 부족
  3. 정책 연구용역 결과 DB 미구축 → 행정 활용도 낮음

특히 전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
  • 탄소중립 산업 육성,

이 두 분야의 실태조차 통계 데이터가 갖춰져 있지 않아 정책 방향성을 수립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 제안 방향

한 의원은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다음을 제시했다.

  • 전북형 지역 특화 통계 개발
  • 유학생·산업·기업 현황 데이터 체계화
  • 정책 연구용역 자료 DB 구축
  • 도·시군 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마련

[사단법인 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시사점]

이번 발언은 외국인 유학생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통계 기반 행정’이 필수임을 다시 보여준다.
유학생 체류, 취업, 법률·생활 문제는 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신뢰할 수 있는 통계가 뒷받침될 때만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이 정확해질 수 있다.

우리 본부 역시 전북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음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 전북권 유학생 실태 자료 수집 및 민간 차원의 자체 통계 구축
✔ 분야별 DB(체류, 노동, 학업, 피해 사례, 상담 건수 등) 축적
✔ 정책 제안 시 객관 데이터 기반 보고 시스템 확립


맺음말

전북이 진정한 유학생 친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체감형 통계와 현실형 정책이 함께 가야 한다.
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또한 유학생 권익 보호와 실태 연구를 통해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