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는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으로 확산해 갈 캠퍼스 법률 보호 네트워크 「우리학교변호사」 제도의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곁에 ‘캠퍼스 법률 주치의’를 두어, 낯선 땅에서의 유학 생활을 조금 더 안전하고 든든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위촉식은 단순한 행사라기보다, 외국인 유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유학 환경 조성을 위한 첫 공식 출발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대학에 배치될 전담 변호사님들을 모시고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갈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입니다.
1. 유학생 지원 체계, 행정 안내를 넘어 ‘권익 보호’로
전북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학에는 수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미래를 위해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 문화, 제도, 생활환경의 차이 속에서 유학생들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거 및 생활 계약 문제
인턴·근로·일자리 관련 법적 분쟁
학교 내 의사소통 및 학업 갈등
체류 자격 및 행정 절차 혼선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유학생의 안전과 학업 지속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학생이 문제 앞에서 외롭게 서지 않도록, 대학과 변호사가 함께 연결되는 공식 법률 보호체계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우리학교변호사’ 제도입니다.
2. 행사 개요
구분
내용
행사명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
일시
2025년 11월 25일(화) 18:30
장소
연가 (전주시 중화산동)
참석대상
변호사단, 대학 관계자, 지자체, 언론, 유학생 대표 등
주최/주관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 우리학교변호사 운영사무국
이번 위촉식은 단순한 임명이 아니라, 유학생의 권리를 지키는 법률 안전망이 정식으로 출범함을 선언하는 날입니다.
3. 우리학교변호사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학업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대학과 변호사가 함께 해결하는 공식 법률 동행 서비스입니다.
주요 지원 영역
분야
지원 내용
법률 상담
생활·계약·근로·분쟁·학업 관련 상담
긴급 대응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즉각 연결
예방 교육
갈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안내 및 멘토링
정서적 동행
유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지지
4. 이번 위촉식의 주제 : 동행(同行)
국적은 다를 수 있지만 존엄은 같습니다.
유학생은 한국에 잠시 머무르는 손님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살아가는 이웃이자 구성원입니다.
우리학교변호사는 그 곁에서 “괜찮아, 혼자가 아니야”를 실제로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5. 위촉식 주요 진행 내용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및 사업 취지 소개
「우리학교변호사」 제도 개요 및 향후 운영 계획 발표
우리학교변호사 참여 변호사 위촉장 수여
참여 대학 및 협력 기관 소개
기념 촬영 및 네트워킹
행사 내용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나, 전체적인 방향은 제도 소개 + 위촉 + 향후 협력 논의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
대학별 전담 변호사 배치 및 정기 상담 운영
유학생 대상 법률·생활 안내 프로그램 제공
지자체·학교·법률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유학생 정주환경 개선 및 안전지지 체계 강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유학생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학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5년 9월 1일 월요일 오후 2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뜻깊은 자리가 열립니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비전대학교, 기전대학교, 그리고 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가 함께 모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북대 양오봉 총장, 전주대 박진배 총장, 비전대 우병훈 총장, 기전대 조덕현 부총장, 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강신무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외국인 유학생을 향한 전주의 진심 어린 환영과 다짐을 보여주게 됩니다.
🌏 왜 이 협약이 중요한가?
전북 지역에는 수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학문을 배우러 온 손님이 아니라,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비자 문제, 체류 문제, 주거와 생활, 아르바이트 과정에서의 불이익,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생기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유학생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바로 이런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유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하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 협약의 주요 내용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착 기반 조성
유학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
대학과 지자체, 법률기관, 복지기관 간 자원 연계
유학생과 지역민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생활 정보 제공 및 법적 지원
체류, 비자, 주거 등 복잡한 행정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불법 고용, 임대차 피해, 범죄 피해 등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전문 변호사 상담 지원
법률 교육 및 권익 보호
대학 내 ‘우리학교 변호사 제도’ 도입 → 주 1회 정기 상담으로 유학생들이 언제든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대학생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봉사단 활동 → 상담 지원, 자료 조사, 다국어 안내자료 제작
사법통역사 인력풀 구축 → 언어 장벽으로 상담을 포기하지 않도록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다언어 지원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지역 주민과 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체육대회, 문화행사 개최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
기타 공동사업 추진
필요에 따라 새로운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시대적 변화에 맞춰 확대 운영
🚀 앞으로의 변화와 기대효과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약속이 아닙니다. 앞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실질적 계획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단계(2025~2026) : 각 대학에 우리학교 변호사 배치, 법률지원봉사단 시범 운영, 사법통역사 인력풀 구축
2단계(2026~2027) : 제도 정착 및 전문화, 민간자격 기반 사법통역사 과정 개설, 대학 네트워크 구축
3단계(2028년 이후) : 전국 확산과 지속가능성 확보, 한국형 사법통역사 제도화 추진, 국제 협력 프로그램 운영
이를 통해 전주는 단순히 공부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살기 좋은 도시·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 전주가 전하는 메시지
이번 협약식은 유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전주가 함께합니다.”
앞으로 전주는 대학과 법률지원본부와 손잡고, 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보살피며,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업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법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다양한 유관 기관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합니다.
📌 개요
행사명 「다름을 품은 전북, 유학생 지원 및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전북」 – 외국인 유학생 생활‧법률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
일시 2025년 8월 7일(목) 오후 2시 ~ 3시 30분
장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층 세미나실
주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 참석 대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 (좌장)
전라북도 관계자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교육협력과장)
도내 글로컬30 대학 관계자
전북대학교 국제교류과 부처장
원광대학교 국제교류처장
국제협력진흥원 교류협력실장
전북경찰청 치안정보과
(사)전북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센터
이사장, 센터장 참석 예정
💬 토론 내용 및 목적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적응 및 법률적 보호 방안 논의
유학생들이 차별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국제도시로서의 기반 마련
이번 토론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정책이 제안되고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